성 프란시스 수도회

수도 생활을 통해 하느님을 찾는 일

 

수도 생활을 통해 하느님을 찾는 일

 

여러분을 이렇게 둘러 보면서, 저는 베네딕트 성인께서 수도 생활 지망자들에게 던졌던 물음을 재삼 묻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여기에 온 까닭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매우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한껏 재미를 즐길 수 있으리라는 생각때문에 온 것입니까? 수도 공동체에 여러분이 필요하며, 수도 공동체 없이는 여러분이 살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고 느끼기에 온 것입니까? 세상이 여러분에게 불안을 가중시키고 역겹게 하기 때문에 온 것입니까? 이 길을 통해서만이 여러분이 지닌 특별한 은사와 능력이 완성되고 여러분의 야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온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왔는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위의 어떤 동기들을 품었든 간에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성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동기가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차적인 동기들을 초월하고, 참된 수도자가 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열정을 쏟아야 하나의 동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하느님을 찾고자 왔노라"는 다짐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를 위해서거나, 이런 저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왔다면, 그러한 필요들이 충족되고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면 여러분들이 더이상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게 되고 떠나게 될 것입니다. 과거의 많은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찾고자, 그분을 알고자,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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